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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몸에 익히자.

by 크루즈69 2024. 3. 22.

감포 해안 동굴

 

조금씩 조금씩 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창밖에 펼쳐진 풍경이 새싹이 돋아날 듯 아주 따뜻하게 보인다.

꽃을 시샘하는 바람이 아직 조금은 느껴지지만, 그래도 따뜻한 햇살이 봄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기엔 충분한 날씨다.

엊거제 새해 아침이 밝았다고 건네던 인사 말들이 이제 봄의 밑자락에 깔리고, 꽃소식을 기대하는 우리들에게 시간의 흐름은 각 세대들의 마음과 몸에 아쉬움 혹은 기대감으로 교차된다.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껴본다.

 

언젠가부터 꾸준함의 놀라운 힘과 꾸준함의 기적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꾸준하게 뭔가를 하면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 우리 나이 정도에는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알겠지만, 그저 운동을 좀 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좀 덜 받아야지 하고 늘 생각을 하지만 그것 또한 다 쉽게 이루어지진 않았다. 뭐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었는데 그게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다.

꾸준함이라는 단순한 실천이 잘 안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정말 꾸준해야 하겠구나라고 다시 생각을 해본다.

운동도 꾸준히, 음식도 식단을 짜면 꾸준하게 먹어야하고, 좋은 생각을 하려면 명상도 꾸준하게 하고, 좋은 책을 골라 독서도 좀 꾸준하게 하고...

돌아서 생각하면 별로 크게 어려운 것이 없는데 그게 맞닿은 현실에서는 조금씩의 핑계와 변명으로 어긋나게 되는거 같다.

일단 멋진 계획도 좋지만 단순하고 쉬운 계획으로 빨리 시작해서 꾸준함을 몸에 익혀야 할 거 같다.

꾸준함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기의 이기심이 조금은 필요할 거 같다. “건강한 이기심”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핑계와 변명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자기의 이기심, 이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자아 도취가 아닌, 진정한 자기애가 말이다.

우선 두가지 정도로 스스로 꾸준함을 만들 수 있는 방법 제시한다.

1. 목표를 설정하자. 명확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작은 단계를 만들어 보자. 목표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면 달성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2. 일정 및 계획을 만들어 꾸준한 운동과 건강 음식 섭취를 위해 정해진 시간과 일정대로 실행해보자. 예를 들어, 매주 어떤 요일에 어떤 운동을 할지, 식사를 어떻게 준비할지 계획을 세워보자.